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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업(生業) 정재승의 로봇 탐구 보고서.. 한 권의 재테크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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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책을 읽고 쓰고 그리는 마음
우리가 책을 펼치면
이금이 지음, 박현민 외 그림 / 노란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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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어린이책을 읽는가?"라는 물음으로 시작하는 이금이 작가의 글에 박현민, 오승민, 이소영, 이명애, 서현 작가의 그림과 함께 다섯 갈래의 대답이 펼쳐진다. 다섯 작가가 각기 다른 상상으로 빚어낸 다채로운 세계가 겹겹이 쌓이며, 어린이책이 오래도록 품어온 질문과 그 의미를 입체적으로 드러낸다.

"'왜 책을 읽어야 해요?'라고 어린이가 묻는다면 이 책 자체가 대답이에요."라는 김지은 아동문학평론가의 추천사처럼, <우리가 책을 펼치면>은 어린이와 책 사이를 가깝게 이어주는 통로가 된다. 어린이책을 읽고 쓰고 그리는 마음에 대하여. 어린이책의 본질을 다시 묻고 깊이 되새기게 하는 아름다운 책이다. - 유아 MD 권벼리
추천의 글

어린이와 책 사이에 놓인 오색 무지개 만두 같은 그림책입니다. 다섯 사람의 그림책 작가가 다섯 가지의 이미지를 품고 이금이 작가의 글 앞에 모여 맛있는 책 한 권을 빚었어요. 읽고 나면 마치 다섯 권을 읽은 것처럼 배부릅니다. “왜 책을 읽어야 해요?”라고 어린이가 묻는다면 이 책 자체가 대답이에요. 이제 우리가 책을 펼치러 달려갈 차례가 왔다고요? “책아, 세계의 어린이들아, 간다! 기다려! 우리 같이 책을 읽자.”
- 김지은 (서울예술대학교 문예학부 교수, 아동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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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유가 포착한 노동의 표정들
생업(生業)
은유 지음 / 한겨레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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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의 이야기는 곧 삶의 이야기. 매일 하는 노동에 따라 일상적 고민의 종류와 방향이 달라진다. 다른 노동의 이야기를 듣는 일이 흥미로운 이유는 늘 같은 일상을 반복하는 내가 생각지 못한 삶의 고민과 관점을 잠시나마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급식 노동자, 청년 농부, 타투이스트, 노동 운동가, 노동 변호사, 국어 교사 청소 노동자, 타투이스트, 유튜버, 배우... 은유의 이번 책에선 17명의 서로 다른 일을 하는 노동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었다.

급식 노동자 김규희 씨는 초등학생 아이들을 위해 매일 1700인분의 밥을 짓는다. 우리밥연대 요리사 김주휘 씨는 자신의 사비를 헐어 투쟁 현장의 투사들에게 밥을 지어 먹이고 타투이스트 황도는 사람들의 몸에 그림을 그려 넣으며 사연을 나눈다. 평생 여러 노동을 거쳐 현재 청소 노동을 하고 있는 김덕경 씨는 인터뷰를 하기 얼마 전 처음으로 3박 4일이라는 "긴" 휴가를 내어 딸과 일본 여행을 다녀왔다. 이들의 목소리를 읽고 있자니 내 노동에만 갇혀 한껏 좁아졌던 마음에 새로운 이야기가 들어온다. 다른 노동을 알아야 겸허해진다. 다른 삶에서 오는 시야를 나누는 일이 모두의 삶을 낫게 만드는 혁명의 첫 단계다. - 인문 MD 김경영
이 책의 한 문장
“뭐라도 같이 먹으면서 일상을 공유하면 편견이 깨져요. 사회의 편견이 아니라 제 편견이 깨집니다. 환대란 내가 뭘 주는 게 아니에요. 내가 있던 자리에서 내려오고 그가 주가 될 때, 주객이 뒤집어질 때 가능하죠. 그래서 내 자리를 뺏길 각오가 돼 있어야 해요. 저는 그게 나쁘지 않았어요. 한 번이라도 관계가 전복되는 건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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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로봇'을 통해 공감과 돌봄의 가치를 배우다
정재승의 로봇 탐구 보고서 1 : 소셜 로봇 라보코, 학교에 가다
정재은.정재승 지음, 김현민 그림 / 얘들아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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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과학 분야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 <정재승의 인류 탐험 보고서> 시리즈에 이어 새로운 미래 보고서 <정재승의 로봇 탐구 보고서> 시리즈의 첫 권이 출간되었다. 공항 안내 로봇, 음식점 서빙 로봇 등 로봇은 더 이상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이미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존재다. 정재승 교수는 로봇 시대에 발맞춰 어린이들이 꼭 알고 생각해 보아야 할 인공지능과 로봇의 미래를 균형 있게 들려준다.

이 책에서 '라보코'라는 이름의 소셜 로봇을 만난다. 라보코는 단순히 인간을 대신하는 기계를 넘어 사람의 말과 표정, 행동을 이해하고, 감정을 지니며 인간과 사회적 관계를 맺도록 설계된 로봇이다. 실버홈에서 몸이 불편한 할머니와 할아버지들을 돕는 데 그치지 않고, 그들의 마음을 헤아려 위로를 건네는 말벗이 된다. 규율보다 돕는 일에 더 힘을 쏟다가 직장을 잃지만, 새로운 일자리를 얻어 초등학교로 향한다.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로봇' 라보코의 새로운 시작은 다음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라보코의 천진난만하고 다정한 모습은 독자들을 단숨에 매료시킨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술술 읽히는 재미있는 이야기, 그리고 중간중간 생각할 거리를 던지는 '정 박사의 비밀 노트'가 어우러져 탄탄한 초등 과학 책으로 완성된다. - 어린이 MD 송진경
재미있는 초등 과학 도서 함께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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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업, 결석하면 후회합니다.
한 권의 재테크 수업
수미숨(상의민) 지음 / 서삼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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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가정의 달이다. 감사와 축하가 이어지는 만큼 지출 또한 자연스럽게 늘어나는 시기이다. 몇 해 전까지만 해도 어린이날 선물은 장난감이나 학용품이 중심이었지만, 요즘은 그 풍경이 확연히 달라졌다. 어느 부모는 아이 이름으로 통장을 만들고, 또 다른 부모는 주식 계좌를 열어 작은 금액이라도 꾸준히 쌓아간다. 선물의 형태가 '소비'에서 '미래'로 이동하고 있다고 해야 할까? 이는 재테크가 더 이상 특정 계층의 선택이 아니라 일상 속 필수적인 준비가 되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현실은 여전히 팍팍하다. 자녀 교육비와 생활비에 밀려 재테크는 늘 '해야 할 일'로 남아 있을 뿐, 실제 실행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막연한 불안을 실효성 있는 확신으로 바꾸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가장 명확한 이정표가 된다. 사회 초년생의 기초 다지기부터 내 집 마련의 구체적인 프로세스, 그리고 노후의 자립을 좌우하는 현금흐름 설계까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금융 로드맵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특히 자녀의 미래를 챙기느라 정작 자신의 노후 준비는 멈춰버린 부모들에게, 이 책이 제안하는 현실적인 절세와 연금 전략은 더없이 실질적인 대안이 된다. '생각만 하는 재테크'에서 벗어나 내 가족의 경제적 독립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으로 나아가고 싶은 모든 이에게 이 수업을 권한다.

봄은 해마다 오지만, 준비된 봄은 다르게 다가온다. 늦었다고 생각한 그날이, 사실은 가장 이른 시작이다. - 경제경영 MD 김진해
저자의 말
"이 책을 끝까지 읽고 나면 '적어도 이렇게만 준비하면 충분히 여유로운 삶을 살 수 있겠다'고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