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 충남 온양에서 태어났다. 정규 영화 교육 대신 필름워크숍과 시네마테크를 오가며 영화를 독학했고, 데뷔작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2000)로 청룡영화제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며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피도 눈물도 없이〉, 〈아라한 장풍대작전〉, 〈주먹이 운다〉, 〈부당거래〉, 〈베를린〉, 〈베테랑〉, 〈군함도〉, 〈모가디슈〉, 〈밀수〉, 〈휴민트〉 등을 연출하며 액션과 장르영화를 통해 한국 영화의 현재를 가장 치열하게 갱신해온 감독으로 평가받아왔다. 현장의 리듬과 관객의 감각을 누구보다 예민하게 읽어내면서도, 매 작품마..